마케팅 용어 사전No. 65
타기팅 뜻과 설정 방법, 고객을 좁히는 기준은 무엇일까
결론부터
타기팅은 마케팅 활동을 전달할 대상 집단을 선택하는 일입니다. 대상을 좁히는 것 자체보다 제공하는 정보와 필요한 사람을 맞추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고객을 나누는 세분화와 광고 도구에서 조건을 설정하는 작업을 구분하면 타기팅의 역할이 분명해집니다.
타기팅은 누구에게 집중할지 정하는 선택입니다
타기팅은 여러 고객 집단 가운데 어떤 집단을 중심으로 활동할지 결정하는 과정입니다. 흔히 타겟팅이라는 표기도 사용합니다. 광고의 노출 대상뿐 아니라 콘텐츠의 독자, 안내 자료를 받을 사람, 서비스 설명의 우선 대상 등을 정할 때도 쓰는 개념입니다.
고객을 구분하는 기준은 나이나 지역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해결하려는 문제, 정보를 찾는 이유, 이용 상황, 구매 결정에 필요한 조건도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같은 연령대에 속하더라도 필요한 정보와 선택 이유가 다르면 서로 다른 대상으로 다룰 필요가 있습니다.
타기팅을 잘한다는 말은 대상을 가능한 한 적게 남긴다는 뜻이 아닙니다. 선택한 집단에 실제 수요가 있는지, 그 집단에 접근할 수 있는지, 제공할 내용이 요구에 맞는지 살펴야 합니다. 지나치게 잘게 나누면 집단을 이해하거나 성과를 비교할 자료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전략상의 대상과 광고 도구에서 설정할 수 있는 조건도 다릅니다. 전략에서는 협업 과정의 혼선을 줄이려는 팀을 대상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도구 안에 그 요구를 그대로 나타내는 항목이 없을 수 있으므로, 이용 가능한 조건이 대상을 얼마나 잘 대변하는지 검토해야 합니다.
필요와 상황을 기준으로 대상을 정하는 예시
예를 들어, 다음은 가상의 상황입니다. 업무 정리 방법을 설명하는 정보 사이트에 처음 맡은 일을 정리하려는 사람, 여러 사람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려는 사람, 끝난 업무를 기록하려는 사람이 방문한다고 가정합니다. 모두 업무 정리에 관심이 있지만 찾는 답은 서로 다릅니다.
사이트가 제공할 핵심 자료가 공동 작업의 진행 상황을 정리하는 방법이라면, 우선 대상으로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하는 상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기준은 특정 직업의 이름보다 공동 작업에서 진행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는 필요입니다. 글의 예시와 설명 순서도 그 필요에 맞춰 달라집니다.
대상을 고를 때는 선택 이유를 짧게 적어 두면 좋습니다. 어떤 문제를 가진 집단인지, 그 문제를 현재의 콘텐츠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 관련 독자에게 도달할 통로가 있는지를 연결합니다. 관심이 있을 것 같다는 추측만으로 조건을 정하면 나중에 결과를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수치는 집단 비교를 위한 예시 숫자입니다. 두 대상 집단에서 각각 방문 세션 300회를 확보했고, 관련 자료 열람이 가 집단에서 60회, 나 집단에서 30회 발생했다고 가정합니다. 세션 대비 열람 비율은 각각 20%와 10%입니다.
이 결과는 정해 둔 조건에서 가 집단의 자료 열람 비율이 높았다는 근거가 됩니다. 그러나 가 집단의 모든 사람이 항상 더 적합하다는 증거는 아닙니다. 집단별로 보여 준 문구나 유입 경로가 달랐다면 대상의 차이와 전달 방식의 차이가 함께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대상을 비교할 때는 무엇을 좋은 반응으로 볼지도 먼저 정해야 합니다. 짧은 제목을 누른 행동과 긴 설명을 읽고 자료를 활용한 행동은 다릅니다. 사이트가 원하는 결과가 무엇인지에 따라 평가할 행동을 정하고, 각 집단에서 같은 방식으로 측정해야 합니다.
자료가 쌓이면 처음의 대상 정의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예상한 집단보다 다른 이용 상황에서 더 뚜렷한 필요가 드러날 수도 있습니다. 타기팅은 한 번 정한 사람 목록을 고정하는 작업이 아니라 선택의 근거를 세우고 실제 반응에 맞춰 보완하는 과정입니다.
세분화와 페르소나는 타기팅과 다릅니다
고객 세분화는 전체를 의미 있는 집단으로 나누는 일이고, 타기팅은 그중 집중할 집단을 고르는 일입니다. 페르소나는 선택한 고객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도록 특징과 상황을 정리한 설명 도구입니다.
| 용어 | 하는 일 | 산출물의 예 |
|---|---|---|
| a | b | c |
| 고객 세분화 | 필요나 행동을 기준으로 집단을 나눕니다 | 처음 이용하는 집단과 반복 이용하는 집단 |
| 타기팅 | 집중할 대상 집단을 선택합니다 | 첫 이용 과정에서 안내가 필요한 집단 |
| 페르소나 | 대표적인 상황과 판단 기준을 구체화합니다 | 익숙하지 않은 절차에서 설명을 찾는 이용자상 |
| 광고 대상 설정 | 도구에서 노출 조건을 입력합니다 | 이용 가능한 지역과 관심 조건의 조합 |
페르소나에 붙인 나이나 취미가 실제 선택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면 장식적인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해결하려는지, 선택을 막는 조건이 무엇인지가 더 직접적인 판단 근거가 됩니다. 조사한 사실과 설명을 위한 가정도 구별해야 합니다.
광고 대상 설정을 마쳤다고 전략적 타기팅이 끝나는 것도 아닙니다. 도구에 입력한 조건은 대상을 찾기 위한 수단입니다. 선택한 고객의 필요와 노출 조건이 잘 연결되는지, 실제 반응이 예상과 맞는지 확인하면서 조정해야 합니다.
마무리 점검
대상 정의를 읽고 어떤 필요를 가진 집단인지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광고 도구를 사용한다면 대상 설정 메뉴와 도움말에서 각 조건의 의미와 적용 범위를 살펴봅니다.
한 줄 요약: 타기팅은 필요한 사람에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집중할 집단을 선택하고, 그 선택을 반응으로 검토하는 과정입니다.